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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지는 날씨...추울수록 치질 조심해야 하는 이유
치질|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치질은 인구의 약 절반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병이다. 그러나 남에게 선뜻 이야기하기 어려운 병이기도 하다. 딱딱한 대변을 내보낼 때 항문에 힘을 주기에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배변 시 힘을 주면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고, 혈액이 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 환류가 잘되지 않아 직장 주위의 혈관이 늘어나며 치질이 생긴다. 이처럼 항문 내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치질이 생길 수 있기에, 오래 앉아있거나 비만하거나 임신한 경우에 치질에 걸리기 쉽다. 치질이 뭐길래?...치질의 종류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치질 하면 통상적으로 치핵을 의미한다. 치핵은 항문 주위 혈관조직이 돌출되어 튀어나오는 현상이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고, 치루는 항문 주변에 만성적 농양이나 염증이 생겨 고름이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내부 혹은 외부에서 일어나는지에 따라서도 유형이 나뉜다. 항문관 내에서 발생하는 내치핵은 잘못된 배변습관 등으로 압력이 높아지면서 항문 혈관 조직이 붓고 늘어져서 생긴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이후에는 배변 시 항문 밖으로 돌출된다. 반면 외치핵은 항문 주변 피부에 발생해 덩어리처럼 만져진다. 치질 주머니 외부에 혈전(핏덩어리)이 발생하여 초기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따라서 바닥에 앉는 것, 용변 후 휴지로 닦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1~2주 안에 혈전이 저절로 낫더라도 피부에 흔적을 남겨 보기에도 좋지 않다. 치질, 수술해야 할까?...관리법과 치료법

치질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치질에는 1기~4기가 존재하는데, 1~2기라면 관리를 잘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호전할 수 있다. 먼저, 치질은 만성 변비나 설사 증세가 있어도 유발될 수 있기에,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서 배변 시 불편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비데에 오래 앉아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치질을 유발하는 안 좋은 습관이다. 치질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항문 혈관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치질이 생길 수도 있고, 이미 치질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낮은 온도로 인해 항문 쪽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며 모세혈관도 수축되어 항문에 압력이 가해지는 까닭이다. 특히 치질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추운 날씨에 민감하다. 따뜻한 욕조 물에 몸을 담그거나 좌욕을 하면 치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치질의 부기와 통증은 증상이 시작된 지 약 48시간 후에 최고조에 달하고 4일 이내에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증상이 시작된 후 따뜻한 물로 좌욕하면 부기와 가려움증 등을 줄일 수 있다. 고통이 심하면 단기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진통제 역할을 하는 국소 연고를 사용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관리만으로 호전이 어려운 단계인 3~4기 치질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권한다. 3~4기 치핵은 배변 시 돌출된 치핵이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로, 이때가 되면 통증을 매우 심하게 느낀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은 피부를 절제하여 치핵의 뿌리가 되는 동맥을 매듭지어 지혈한 후,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즉, 늘어진 혈관과 주변 조직을 절제하는 것이다. 치핵의 일부만 제거하거나 전체를 다 제거하는데, 일부만 시술할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은 높지만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 반대로, 치핵 덩어리를 모두 제거할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이 1~2%로 매우 낮아지지만, 항문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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